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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고등어 바이러스... |
| 글쓴이 : …
날짜 : 04-11-23 13:26
조회 :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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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를 배회하고있는 고등어 판매차량..........
풀스피커에울려퍼지는 고등어한마리오백원 오~~~백원 오~~~~~~~백원...
고등어 고등어 고등어 고등어 고등어~~~~~~~~~~~~~~~~~한마리에 오백원
동네가 쩌렁쩌렁하게 어디가지도 않고.......계속 배회~~~~~~~~~
스피커소리가 어느정도면 이해해주겟는데....... 마치 고등어 민방위훈련하는거
같앗슴.......... 목소리도 다급한 여자목소리............... 거짓말안하고 내바이크보다
10배나 소리가 큼................... 신경질이 내중추신경을 자극해...소리좀 줄이라고
소리질러봄........ 힐끗한번보더니 다시 동네배회...계속울려퍼지는 고등어~~~
그래도 들리는 고등어~~~~~ 10분뒤..다시 우리집앞으로 진출.............
다시 고등어 소음테러~~~``` 신고할까하다가...범인잡기바쁜 경찰아씨들 수고하실까봐.........차마 전화못햇슴..........
빌라주민들이 시끄럽다고 웅성웅성........ 다른분이 대표로 시끄럽다고 소리줄이랫더니.......다시 동네한바퀴...... 그래도 저멀리서 들리는 고등어소음...........
이번엔 정확히 15분후에 다시 우리집앞으로 진출............
여기서 이성을 잃어버린..나..................
옥상에 건물짓고 남은 벽돌 2개난사.............. 하난 지붕에 떨어지고....
하난 뒷칸 지붕뚥고 고등어에 직격탄....................
나.....................잠수....................-.-
스피커꺼지더니...상황종료.......................... 아~ 이성을잃으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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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4-11-24 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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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이 아디 바꿀라....근서기 무서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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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2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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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석이도 한 성격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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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2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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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런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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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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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이야~~? 진짜야???
(개콘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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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1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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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사는사람이라 나도 왠만하면 그냥 참을라고햇지..........
근데 나말고도 다른사람이 몇번애기햇는데..사람 약올리자는 심보엿거든..
소리줄이지도않고 40분동안이나 주변을 빙빙돌앗으니.......사람안미치나..
나도 잘못은햇는데 그때상황은 정말 이성을 잃엇었지...벽돌 두개 모두..
스트라이크.......... 내바이크 배기음보다10배라고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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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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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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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3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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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음공해는 미쳐버린다..내가 한때 미쳐버린적이 있었지...
옛날 합정동 살때 집앞 건물 허물고 새로 짓는데 한 3개월 미치는 줄 알았다.
새벽 6시부터(난 8시30분 기상) "두두두두두",,,공사소음에 참다참다 못참고
소리를 버럭 질렀지...한번은 경찰에 신고하고...
공사 끝나는 시점에 우린 이사를 하고....
잠원동으로 이사를 하고 다시 일년 뒤...
바로 코앞에 옆 건물 허물기 시작...장장 6개월 공사하는 동안 미치고 팔짝!!! ㅡ_ㅡ;
6개월뒤 공사가 거의 끝나고 건물 입주자 잔치 벌린다고 "꿍짝꿍짝'..
"그래..마지막인데 참자..이제 끝났다"
담날...이번엔 앞 건물 허물기 시작....완전히 정신이 돌아버린줄 알았다..
그리고 얼마후 난 이사를 결심했다....."내가 떠나자"
지금 사는 곳..얼마나 조용한지 몰라...정말 아침에 눈을 뜨게 되는 이유가
아침 햇쌀에 눈이부셔 조용히 눈을 뜬다...^^(이번이 첨으로 정남향에서 살게됨)
근데 진짜 고등어에 벽돌을 던진거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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