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평화의문에서 정의형..우리형..맘짱꼬아님..저...
그리고 고맙게 마중..나와주신 이계성 부회장님...
태풍이올라오고있고...비가온다는 정보에 출발전에...여러헤프닝이 있엇지만..........
그래도....고고싱~~~~~~~~~
야간주행이라 ..........역시나 서늘하고 시원합니다........쉬엄쉬엄 한계령올라가니.......
시원함이 추위로.....ㅋㅋ 역시나 강원도의 힘이란.. 안개비와 안개를 뚫고..밤12시쯤 주문진에
도착...이때 쏟아지는 비...-.- 거의다와서 다행으로 조금??? 비맞고...숙소에 여정을 풀고...
새벽에 조개구이와 오삼불고기에 시원한 맥주한잔~~~~
민박집이 바닷가 바로옆이라...운치잇고.......비는 주룩주룩내리고...일단은 무사도착햇으니...
안도반...비가오니 내일복귀하는 걱정반.. 속으로는 비오는데 같이가자고해서 미안한맘도들고..ㅋ
그런사이에 번개탄에 초대형 가래비와 대합은 속살을 들어내고...분위기는 무르익고....
조개구이 정말 압권이엇습니다..배터지게 먹어도 조금남앗다는-.-
새벽4시쯤에 취침들어가고.. 아침8시경 걱정되 밖을보니....우하하하하........
땅은 어느새 바싹 말라잇고...날이 개이는 상황.... 전원 기상외치고....바이크닦고...
다이빙하러 주문진 다이빙샾으로 도착.........
다이빙샾에서 트러블생겨...속초로 이동~~~~주문진에서 쪼인하시기로한....
이니셜 ㅅ.ㅁ.ㅅ (사정상 이름공개불가^^)형님과 속초에서 쪼인하고.......
우리형..저..ㅅ.ㅁ.ㅅ형님 이렇게 3인의 다이버는 물맛을 보기위해 바다로 풍덩~~~
아~~ 얼마만에본 물맛이던말인가~~~ 수중시야도 좋앗고......수심에따라 급변하는 수온도
짜릿하게 맛보고...바닥에 깔려잇는 성게들...따오고싶엇지만.....수산법에의해 벌금이무서버..
잡지도몬하고....구경만하고올라왓지용......담에갈땐 샾주인에게 애기해서...약간의 채취를..ㅋㅋ
복귀시간상 1통만빨고...미시령넘어가는길.....오우 날 너무좋습니다......역시나 강행한 보람이
잇더군여..
이제 휴가철이라그런지 미시령끝나는데부터 홍천대로시작대는데까지 꽉막혀잇더군요...
날더운데...디지는줄알앗습니다.. 다들 칼질내공을 쓰며 백운봉휴게소까지 프리슈팅~~
백운봉도착해보니 제바이크에 빵꾸가....역시나 투어시 발펌프와 지렁이는 매우 필수~!!
백운봉에서 출발할때쯤 소나기성비는 오락가락오고...제가뜨면 비가온다라는 수식어를
없애볼까햇는데 역시나..약간의 비가-.- 이렇게 터널끝 간이휴게소에서 작별인사하고...
다들 복귀로 투어무사종료햇습니다..
날도 장마라 후덥지근하고 차도밀려서 다들 지치신모습들......
투어하신분들 수고많이하셧습니다...........특히나 비가올지말지하는상황에....출발부터..
함께해주신 정의형 넘고마웟구요....
이번투어의 교훈은.... 기상청에 사기당하지말쟈......장마철 어느지역에 소나기올지 아무도모릅니다....ㅋ 비온다는날 비안오고 담날 비온다는..
인증되지않은 숙박업소는 이용하지않는다... 사람은 수면이 젤중요한데.. 뜨거운물안나오고..
이불눅눅하고..수건조차 없는곳은 되려 놀러갓다가 스트레스만 받겟죵??
역시 투어를다녀오면 몸이편해지는 잔꾀만 늘어가는군요.....ㅋㅋㅋㅋ
이달말에 투어계획잡으니 그때는 많은분들뵐수잇으면 좋겟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