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들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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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투어는 힘들고.
그러자니 바이크는 울고...
출퇴근때 바이크를 이용하기로 결정
더위피해 좀 이른 시간에 출발하니 전철로 오는 것보다 3-40분정도 절약되네요..
상큼하게 도착해서 오전에 근무하고,
오후 외근이 마침 집 방향이라 어쩔까 고민하다가
작렬하는 태양에 좌절하고 그냥 지하철 이용.
다시 사무실 복귀하니 뜨거운 해는 넘어가고 역시 기분 쵝오~~~
였는데...
배터리가 메롱이네요.
ㅠ.ㅠ
엔진스톱 스위치도 제자리, 그런데 라이트 스위치는 켜져있네요.
비상등 연결한 부분에서 혹시 샜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키 돌리면서 파킹등 위치까지 돌려버린 듯도 합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본 도로에 가자면 내리막길.
안되지 않을까? 하는 맘도 좀 있었는데 4단정도에 놓고 엔진브레이크 잡듯 시도를 하니
부릉... 하고 반가운 시동음이 들리는 군요.
배터리도 영향을 주는지 몇 분이 지났는데도 아이들이 약간 불안한 듯 하고.
출발하여 한참 가다보니 정상으로 돌아오네요.
신호대기마다 라이트 끄고(^^;)
아 근데... 다리가 후끈거려서 오는 길에 고생좀 했어요.
이전처럼 옷가지고 다니면서 갈아입기도 귀찮고 하여
그냥 면바지에 보호대 하고 타는데. 아침에는 잘 몰랐었는데
저녁대 올때는 영 뜨겁네요.
시내 빠져나오려니 거의 103-7도 정도.. 오르락 내리락하고..
부동액을 갈아볼까? 합니다.
내 알원만 유독 이러나?
해외 동영상 보면 애들이 반바지 입고도 잘만 타던데.. 쩝~~~~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