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도 때도 없이 라이딩시 우리를 괴롭히는 비로 인해 주말 장거리투어시 비올 확률이 30-40%만 되면 지참해야 된다는것이 본인 생각입니다.
한여름 더울때야 시원하게 맞고 달린다 치지만 요즘 같은 날씨는 바로 다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
비엠이나 할리 비옷은 디자인이나 성능이 좋긴하지만 최소 20-35만원 정도로 일년중 몇번 안입는 것에 비하면 부담스런 가격입니다.
그렇다고 등산용 비닐 비옷 입자니 스타일 구기고...
얼마전 탑케이스 보러 군자동 GIVI 대리점 갔더니 비옷이 있더군요.
파란색과 남색 그리고 남색과 빨간색이 섞인 비옷이 있는데 가격동 4-5만원대로 입어보니 가격대비
휼륭합니다. 동그랗고 길죽한 가방에 비옷 말면 쏙 들어가 휴대도 편합니다.
앞뒤로 반사띠가 있어 야간주행시 안전에도 신경 쓰고 아주 심플하게 만들었더군요.
상하의에 주머니 없는게 옥의 티라면 티고 원단도 그런대로 좋은것 같습니다.
거기 사장님이 레플리카를 오래 탄 젊은 양반이라 기비백이외 스쿠터등의 악세서리등도 구비해서 장착, 오일교환등도 한다합니다.
너무 장사꾼처럼 안보이고 친절해 이렇게 사심없이 홍보아닌 홍보를 하니 허접한 비옷 갖고 계신분은
이참에 하나 장만하시길...
* 전혀 아무 연관 없으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