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우리 큰아버지께서 스쿠터로 사고나셔서 돌아가셧습니다.....
원폭피해로 항시 장애로 살아오셧는데....가슴아프네요...
아버지와 저녁식사하시고 집에들어가시는중에 도로공사하는곳에서 사고나셧다고하는데..
집에들어오셔서 도로공사하는데서 넘어지셧다고 말씀하시고 몇분후에 돌아가셧다네요...
원인은 배달할때쓰는 노란색 플라스틱모를 쓰고가시다가 변을당하셧는데.........
외상은없엇으나 뇌에 피가응고되서 결국...........
일단 정상적으로 항시다니시는길에 술도안하셧는데 최근에 도로공사하면서 안전표지판이나
노면상태가 안좋앗나봅니다....
어쨋든 헬멧도 비정상적이지만... 공사표지 제대로안한 해당부서에 책임을 물으려고합니다..
그껀때문에 아버지와함께 오늘 오후쯤에 여수로 내려갑니다..
장지는 할아버지 옆에 자리마련햇는데.. 갱도라고... 전기도안들어오고 전화수신도안되는
배타고 들어가야하는데라 일요일오후나 전화가될거같습니다...
80이 넘은 연세라 젊은사람과같지는 않아도 헬멧만 제대로 된거엿다면... 돌아가시지는않앗을텐데하는 아쉬움이남네요...
당연히 노란알량한 헬멧은 외부에 기스만낸채 그충격은 사람머리로 대신하고....
동네 스쿠터타고 다니시더라도 항상 제대로된 헬멧 쓰세요..말안해도 잘아시겟지만..
그냥 동네용으로 아무거나 쓰심안됩니다...
큰아버지도 바이크좋아하셔서 사촌형 로얄스타도 매일같이 닦아주시던분인데...
가슴이 찡하네요..
아무튼 헬멧문제는 접어두고라도 공사표지제대로안한 해당부서와 긴 싸움이 예상됩니다
스쿠터의 편리함도있지만.. 안전장구는 꼭 착용하시라고 다시한번 말씀드리고싶군요....
다녀오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