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러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와요...(^^ 돌 날라오겠네...)
올해들어 한동안 집에서 빈둥대다가
승훈이네 가게 인데리어(조명) 바꿨다고 해서 구경이나 할까하고..
압구정에 나갔다 왔습니다.
승훈이 여전히 잘 지내고 있고..요즘들어 장사가 쫌쫌하게 된다고 하길래
마음이 풍족했습니다.
올해는 일이 좀 풀리기를 바라지만 노력없는 바람은 무의미하겠죠?
새해부터 일이 꼬이니...참 답답한 노릇이네요...
열분들 올해 잘 풀리기를...더불어 저도 잘 풀려야겠는데...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건지.. 졸려서 횡설이수설이 하고 있네요.
하려는 말이 뭔지? ㅋㅋ
아하~~저 디카 마련했답니다...
그간에(오랜동안) 그흔한 디카하나 없이 얼굴만 디밀며
찍히기에만 바빴던 저인지라...이제는 좀 찍어드려야겠다는 일념에
작은 놈으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CANON IXUS 750"
쬐만한 놈이 겁없이 700만 화소랍니다...뭐 화소수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스냅으로 찍기 편해서 그냥 질렀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겁니다. 저 카메라 손에 들면 막 찍어 댄다는걸...
포커스무시 촬영수무시 앵글무시 구도무시...등등
여러분 도촬 각오하십시요. ㅋㅋㅋ 전 망가진 사진 전문 파파라치입니다...ㅋㅋ
먼저 선언형부터 찍어줘야하는데...그리고 나서 요새기...ㅋㅋ
(이 두사람은 그동안 저를 열심히 찍어줬죠...) 그리고 또한명있는데...
굳이 말안해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보고싶은 놈이라....춥지는 않은지?..)
그런데 아쉽게 개시는 승훈이가 해버리네요...승훈이 가게 갔다가 그냥 찍어 왔습니다.
승훈이도 사진 찍히기 좋아라하는 성격이라...사진 꼭 올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증샷으로 훈이 얼굴 올립니다.
날씨가 풀리는가 싶은데...담주부터 다시 추워 진다고 합니다...
이제 한달여만 참으면 다시 우리의 계절이 돌아옵니다.
여러분 모두 조금만 참으십시요..그나저나 내 빨갱이는 밧데리도 안빼놨는데...
무사할려나?...예년의 경험상 푸닥거리 한번 해야할거 같은데....
그럼 다음 일기 시간에 뵙기를 바라며 횡설수설을 접습니다.
